뉴로벤티, 코아스템켐온과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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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이석훈 기자] 뇌발달장애 신약개발 및 중추신경계 질환 비임상 CDRO 서비스 전문기업 뉴로벤티(대표 신찬영, 서동철)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 CRO 전문 기업인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사장 송시환)와 오늘(5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연구소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약품 개발 인프라 상호교류는 물론, 교육·연구 및 컨설팅 목적의 협력과 더불어 각종 심포지엄·세미나·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뉴로벤티 서동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뉴로벤티의 전문 역량인 중추신경계 질환 기반 효능 및 중독 평가플랫폼 및 비임상 CDRO 서비스에 코아스템켐온의 노하우를 합쳐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비임상 CDRO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비임상 CDRO 서비스 관련하여 양사가 가진 각각의 장점을 합쳐 서비스의 고도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뉴로벤티는 뇌발달장애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이러한 연구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뇌질환 비임상 CDRO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중추신경계 질환 연구에 있어서 치료제 후보발굴 및 유효성 평가는 물론 MOA(작용 기전)와 POC(개념 증명) 연구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의 주요 부작용인 의존성, 수면장애, 중독, 경련반응 등의 평가 플랫폼을 갖추고 비임상 연구 컨설팅부터 연구 대행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원스탑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다수의 제약 및 바이오기업에 해당 CDRO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뉴로벤티는 중추신경계질환 비임상 CDRO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정밀 다중 타깃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FXS(취약X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인 ‘NV01-A02’에 대해 2022년 10월에 세계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승인을 받은 바 있고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초기단계의 컨설팅, 후보물질 선정을 위한 스크리닝 (screening)및 GLP 독성시험, 영상장비를 활용한 소동물 및 중대동물 유효성 평가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식약처, 농진청, 환경부 GLP 승인 항목에 대해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OECD 상호방문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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