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벤티 임직원, "다름을 다채로움으로"...'오티즘 레이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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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이석훈 기자] 뉴로벤티(대표 신찬영)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개최된 ‘오티즘 레이스’ 행사에 회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서울시, 하나은행과 뜻을 합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본 행사는, 오티즘(자폐성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처음 개최돼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버추얼런 형태로 진행돼 오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런(버추얼런 병행) 운영 방식으로 개최하게 됐다.
특히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이번 행사 슬로건의 경우, 최근 사회적으로 오티즘에 대한 잘못된 혐오와 편견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모두의 다름이 모여 우리 사회의 다채로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발달장애인을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지난 4월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 배우의 수상 소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번 레이스는 세계자폐인의날인 4월 2일을 기념하는 뜻의 4.2km 단거리 코스와 장거리 10km 코스 2가지로 운영되었고, 캠페인 행사답게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아닌 다소 느리더라도 함께 발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행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뉴로벤티는 현재 자폐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2상을 앞두고 사회적 책임감을 느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뉴로벤티 신찬영 대표는 "자폐성장애 및 발달장애가 있어도 걱정하지 않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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