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벤티-에이바이오,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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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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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시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 신찬영 뉴로벤티 대표, 최병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
자폐증 치료제 개발기업 뉴로벤티(대표 신찬영)는 바이오 소재 개발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대표 최병진, 박시준)와 식물 엑소좀 활용한 자폐증 등 뇌신경질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뉴로벤티는 이미 구축한 CNS 치료제 개발 프로세스인 세포 및 동물 효능검증 시스템과 기전연구, 중추신경계 부작용검증 시스템과 함께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자체 개발한 식물 엑소좀, 셀룰라좀 등을 활용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자폐증 신약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찬영 대표는 19일 "두 회사는 식물 엑소좀, 셀룰라좀을 이용한 자폐증 치료제 전달 시스템 개발과 유전공학 기반 신물질 생합성 기술을 활용해 자폐증 치료제 후보 신약의 대량생산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자폐증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로벤티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취약X증후군(FXS) 등 뇌발달장애와 난치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뇌신경계 질병 전반에 걸친 질병 기반 및 빅데이터, AI 기반 질환 극복 타깃 발굴을 통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폐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환인제약, 팜젠사이언스, 팜캐드, 뉴아인 등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 및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식물 엑소좀 분리 정제기술, 식물 인지질기반 물질 전달기술, 유전공학기반 신물질 생합술 등 다양한 바이오 소재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최근 화장품, 의약,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