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벤티·뉴아인, 세계 자폐인의 날 공동 부스 행사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치료제 개발 응원 메시지 잇따라

지난 2025년 4월 2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주관으로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행사에, 자폐치료제를 개발중인 신약개발 기업 뉴로벤티(대표 신찬영, 서동철)와 전자약 전문기업 뉴아인(대표 김도형)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였으며, 페스티벌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자폐 치료제 개발 및 임상 진행 소식을 알렸다.

이날 뉴로벤티는 공동참여사인 ㈜뉴아인과 함께 행사장 1층 부스를 구성해 자사의 자폐 치료제 NV01-A02의 임상 2상시험 홍보 및 응원 메시지를 모으는 체험형 '위시트리(Wish Tree) 캠페인’을 성황리에 운영하였고, 자폐 치료와 희망 메시지를 연결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보이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사회적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희망을 나무에 담다"... 따뜻한 메시지에 '푸른 리본'으로 화답]

‘위시트리 캠페인’은 자폐인과 그 가족들의 소망, 그리고 자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나무 그림이 그려진 배너에 붙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해당 부스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각자의 소원 또는 뉴로벤티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이들에게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 리본' 뱃지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자폐 인식 개선에 대한 의미를 더하였다.​

[자폐 치료제 개발에 대한 희망, 그리고 환자 중심의 가치]

현재 뉴로벤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NV01-A02의 2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 물질은 기존 허가 약물에서 유래한 안전한 기반에, 사회성 향상과 상동행동 개선 효과를 입증한 신약재창출 후보물질이다. 6세~15세 아동을 대상으로 8주 투약과 4주 추적 관찰이 포함된 임상시험이며, 참여 연구진들은 행동 및 신경학적 반응을 종합 평가하여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물질은 이미 사람 대상 안전성이 확보된 기허가 약물을 기반으로 하며, 동물모델 비임상 시험에서 사회성 향상과 상동행동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NV01-A02는 기존 자폐 치료제들과 달리 다중 신경전달물질을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사회성 장애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혁신 신약이다. 기존의 행동치료(ABA)에만 의존하던 치료 패러다임을 넘어, 실제 의약학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저용량에서도 효과가 가능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찬영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임상시험의 사회적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자폐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진짜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본질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에 있다고 믿어 왔다"며, "우리 뉴로벤티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희망을 전하는데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고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우리가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뉴아인과의 협업... 전자약 개발도 마무리 단계]

뉴로벤티와 뉴아인은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를 위한 전자약 NV01-E01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전자약은 비침습적 삼차신경 전기자극 기술을 활용하여 자폐 증상 개선을 목표로 하며, 최근 탐색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분석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실제 상용화까지 이제 단 몇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뉴로벤티는 단순한 신약 개발을 넘어 사회적 공감과 치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두 회사는 자폐 치료제 개발을 통해 자폐 당사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이번 2상 임상시험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뉴로벤티 #뉴아인 #자폐치료제 #nv01a02 #nv01e01 #전자약 #세계자폐인의날 #위시트리 #자폐스펙트럼장애 #푸른리본 #사회적책임 #환자중심 #임상2상 #탐색임상 #자폐임상2상 #자폐인식개선 #자폐페스티벌 #사회성장애치료제 #부스행사 #체험형캠페인 #ASD #제약바이오산업 #사회적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