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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구] 자폐증, ADHD, 뚜렛증후군 등의 발달장애와 생체시계조절 이상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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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0회 작성일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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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어바인캠퍼스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review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자폐증 등의 발달장애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상중 하나로 생체시계조절 이상을 제시하였다. 생체시계 조절 이상은 수면이상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호르몬의 분비 이상과 관련되어 생리현상 조절과 사회성 및 인지기능 등 다양한 뇌기능 조절 이상과 관련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뇌기능 장애와 관련된 생체시계조절 이상의 핵심적 관련성은 이것이 뇌기능 조절 및 발달장애 유발과 직접적 관련성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생체시계 조절 이상은 많은 발달장애에서 나타나는 성별 혹은 연령별 차이와 관련성을 지닐 가능성을 나타내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폐증의 경우 약 2/3에 해당하는 당사자가 수면 이상을 지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동물모델에서 생체시계-수면조절 유전자 발현 변동 확인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과 같은 관련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관련논문]
Alachkar A, Lee J, Asthana K, Vakil Monfared R, Chen J, Alhassen S, Samad M, Wood M, Mayer EA, Baldi P. The hidden link between circadian entropy and mental health disorders. Transl Psychiatry. 2022 Jul 14;12(1):281. doi: 10.1038/s41398-022-020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