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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합병증 및 신생아 건강과 ASD - 환경적 노출과 ASD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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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1회 작성일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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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관련 정보] 환경적 노출과 ASD 위험

※ 임신 합병증 및 신생아 건강과 ASD

  • 몇몇 연구를 종합하면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엄마의 아기는 ASD가 생길 가능성이 조금 높은 것 같다. 또한 최근 연구자들은 비만이나 고혈압 등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된 상태에서도 ASD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발견했다. 사실 조기분만(조산), 태아 곤란 증후군, 출생 시 저체중, 출산 외상 등 출산 전 및 출산 전후로 많은 요인이 ASD 관련 위험인자다. 하지만 관련이 있다는 말은 그저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며, ASD의 원인이라는 뜻이 아니다. 각각의 위험이 어린이의 전체적인 위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낮을 수 있다. 예컨대, 태어날 때 뇌병증이 있었던 아기는 ASD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 뇌병증이란 뇌 기능이나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모든 질병을 통칭하는 말이다.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 뇌병증을 겪고 살아남은 아기 중 5%가 나중에 ASD로 진단받았다. 이 어린이들은 뇌병증과 ASD에 유전적 소인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출생 시 황달을 겪은 아기도 ASD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이전에 출산을 했던 엄마에게서 태어났거나, 일조시간이 짧은 10월에서 3월 사이에 태어난 경우 그런 경향이 더 높았다. 하지만 이런 연구 결과가 곧 황달이 자폐를 일으킨다는 뜻은 아니다. 그저 위험을 상승시키는 많은 인자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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